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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농식품 스타트업의 기술융합 성공모델1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농식품 스타트업이 딥테크 기술 융합으로 가치를 높여 가고 있다. 농기술 및 제조 혁신과 바이오 융합식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플랫폼 형태로 각 분야에서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 농기술 및 제조 혁신 대표 기업은 시티앤에스, 서현, 엘로이랩 등이다. 씨티앤에스는 전기차 차대 구조로 스케이트보드 형태를 갖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 내부에는 배터리, 인버터, 동력용 전기 모터 등이 탑재돼 있다. 아이템의 차별성은 마스터·슬레이브 방식의 고용량 모듈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으로 배터리 모듈 상태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전상태, 셀 밸런싱 정보, 배터리 알람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재 진압 용제를 담고 있는 마이크로 캡슐이 내장된 시트를 사용해 배터리팩 화재 자동소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사륜 모터 독립제어(All-WheelDriveIn-WheelMotor)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엘로이랩은 인공지능(AI) 초분광 솔루션을 이용한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 변형 등 비정형 이상을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초분광이란 빛을 분리해서 보이지 않는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플라스틱 조각, 고무, 나무, 머리카락 등 기존의 장비로 검출할 수 없던 이물질을 검출할 수 있다. 딥러닝으로 처리, 기존 경쟁사보다 빠른 분석 시간과 높은 정확도 효과가 있다.


에이엠알랩스는 AI 자율주행 농작업 로봇 및 소프트웨어(SW) 개발로 수확·방제·운송 분야의 농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기능으로는 미래형 농업에 대비하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농기계, 위치측정지도제작동시시각화(VSLAM)와 3차원(3D) 매핑 기술을 적용한 공간 인식 농작업 로봇, 딥러닝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농작업 로봇, 3D 라이다와 위성항법장치(GPS) 정보에 기반을 둔 과수 인식 스마트 방제 기술이 있다.


서현은 하드웨어(HW)와 SW를 결합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5㎝의 작은 HW 디바이스를 설치해 설정한 시간마다 온도·습도·충격·조도 측정이 가능하고, 데이터가 로그될 때마다 QR코드가 새롭게 출력돼 조작 및 해킹을 방지한다. 검수자나 소비자는 디바이스 QR코드를 스캔해서 물류 이력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관제 SW를 통한 편리한 물류 데이터 관리와 맞춤 알람 설정을 통한 실시간 제품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제일에프에스는 현재 자동화로 인한 염지는 양념이 골고루 분배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젝션 기계와 가공 및 절단 후 텀블링 기계에 한 번 더 양념이 골고루 입혀지는 기계를 만들어서 축산 가공업에 접목하고 있다.


바이오 융합식품 분야의 로렌츄컴퍼니는 트렌드한 디자인과 아이템 속에 국내에 좋은 기능성 원료나 원물을 녹여 낸 건강하고 맛있는 식음료를 취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 콘셉트'(HighConcept)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한다. 소화를 돕는 초콜릿, 한의사 레시피로 쌍화를 더한 뱅쇼 등의 건강 디저트, 숙면주스 등 기능성 디저트 라인업으로 점진적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행성R는 소비자와 접점이 필요한 로컬 농식품 사업자를 위한 푸드 상품 기획·유통·판매를 돕는 온·오프라인 신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다양한 소비자 접점 루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과 e커머스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식대체식품(HMR) 및 밀키트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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